1) 전반적인 개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봄이란, 가정집에 방문하여 어린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진행하거나 수학, 미술 등을 가르치는 일을 말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으며 시급이 최소 10,000원~15,000원으로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인기 높은 투잡입니다. 아이돌봄 투잡은 보호자와 아이돌봄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통해 일을 구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자란다, 째깍악어, 맘시터가 있습니다.
(1) 자란다
자란다는 가사 일은 전혀 하지 않고 4세~13세 아이들을 돌보는 활동을 하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거나 다양한 놀이를 하는 돌봄 선생님과 수학, 미술 등을 가르치는 배움 선생님으로 나뉩니다. 자란다는 만 18세 이상, 대학 재학 중 이상 학력이면 지원 가능하며, 다음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란다 선생님용 어플 설치 및 회원 가입 → 오리엔테이션 및 인터뷰 → 재학증명서 및 신분증 제출 → 지원 완료
자란다의 기본시급은 10,000원(돌봄 선생님)과 14,000원(배움 선생님)이며, 개인의 능력에 따라 2~3만원까지 시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 개인의 능력은 자란다 선생님으로서의 누적 활동 시간, 각종 자격증 및 성적표 등을 통해 책정됩니다.
자란다의 장점은 교통비와 추가비를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교통비는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일 때, 시급 외에 추가로 2,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비는 배움 선생님만 해다되며, 수업 시간이 1시간 이하일 경우 시급에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배움 선생님이 2시간 수업할 때는 기본시급만 계산하여 28,000원을 받지만, 1시간만 수업을 할 경우에 기본시급 14,000원에 추가비 5,000원을 더하여 19,000원을 받는 것입니다. 수익은 매주 수요일마다 주급으로 지급됩니다.
(2) 째깍 악어
째깍악어는 자란다와 마찬가지로 가사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만을 합니다. 이때, 놀이, 등하원, 학습, 창의미술, 영어와 같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급은 각 유형에 따라 12,000원~24,000원으로 책정됩니다. 째깍악어는 지원 절차가 복잡하지만, 시급이 높고 교재나 놀이기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업준비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째깍악어 선생님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째깍악어 선생님용 어플 설치 회원 가입 → 제공 영상 시청 → 퀴즈 80점 이상 → 그룹 인터뷰
→ 인적성 검사 및 서류 제출 → 계약서 작성 → 지원 완료
(3) 맘시터
맘시터와 같이 아이돌봄뿐만 아니라 간단청소, 밥 챙겨주기, 간단 설거지 등 가사 일도 포함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맘시터의 경우, 자란다, 째깍악어와는 달리 서류 제출, 오리엔테이션, 면접 등의 절차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 시간 안에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업체 측에서 기준 시급을 정하는 것이 아닌 희망시급을 직접 입력하고 조율할 수 있습니다.
2) 함께 알면 좋은 정보
보호자는 아이의 돌봄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보호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다면, 한 아이를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어 새로운 수업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수업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호자의 신뢰와 만족도는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1) 매칭 시, 보호자와 미리 연락하기
자란다와 째깍악어의 경우, 매칭된 후에 어플 내의 채팅을 활용하여 보호자와 연락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미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업과 놀이를 준비해간다면 수월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단정한 옷차림으로 수업가기
심한 노출이 있는 옷은 피하고, 아이와 활동하기 편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향에 민감하기 때문에 향수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수업일지(돌봄노트) 꼼꼼하게 적기
째깍악어의 경우에는 수업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활동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아이의 반응은 어땠는지, 다음 수업의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하게 작성한다면 보호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란다 | 째깍악어 | 맘시터 | |
특징 | 교통비, 추가비 지급 | 수업 교재, 도구 제공 | 단순한 지원 절차 |
시급 기준 | 최소 10,000원 | 최소 12,000원 | 기준 없음(최저시급) |
홈페이지 | https://jaranda.kr/about | http://www.tictoccroc.com/ | https://www.mom-sitter.com/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aranblog | https://blog.naver.com/tictoc_croc | https://blog.naver.com/mom-sitter |
어플 |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자란다 선생님용’ 검색 |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째깍악어 선생님용’ 검색 |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맘시터’’ 검색 |
아이돌봄 선생님은 자격증이나 기술 없이도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으며, 단기간 활동도 가능합니다.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것에 흥미와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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