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써도 돈이 되는 투잡 - 2. 웹소설 작가 되기

1. 전반적인 개요 

최근 10년간 웹소설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웹소설 작가들의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웹소설은 웹툰처럼 그림이 필요 없고 글만 쓰면 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다소 낮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원작 IP로서 웹소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웹소설 작가는 어떻게 될 수 있는 걸까요? 

 

 

2. 핵심전략 

1) 플랫폼에 무료 연재(가장 대중적이고 확실한 방법) 

문피아, 조아라 등 무료 연재가 가능한 여러 플랫폼이 있습니다. 무료 연재 후, 반응이 괜찮으면 출판사(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옵니다. 출판사와 계약이 성사되면 그때부터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같은 메이저 플랫폼에 정식으로 작품을 연재할 수 있습니다. 이후 발생한 수익은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 출판사와 작가가 3:7의 비율로 나눠 갖습니다. 물론 신인 작가들은 4:6인 경우도 있고, 유명 작가들은 2:8인 경우도 있습니다. 인기가 많을수록, 또 장편일수록 수익이 커지게 되고, 인기 작가의 경우에는 한 작품으로 수억 우너을 벌기도 합니다. 
 
이처럼 무료 연재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웹소설 장르와 맞는 플랫폼에 연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성향, 여성향 등 웹소설은 장르가 확실합니다. 판타지와 무협 쪽은 문피아, 로맨스 판타지는 조아라, 19금 로맨스는 북팔 등 플랫폼마다 주력으로 하는 장르가 있으니, 확인 후 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출판사에 투고하기 

작품을 출판사에 투고하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이나, 예전만큼 많이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플랫폼에 무료로 연재되는 웹소설 중에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 많은데 굳이 투고하는 원고까지 꼼꼼하게 살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투고로 정식 연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정식 연재가 되지 않더라도 운이 좋으면 에디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3) 공모전 출전하기

공모전에서 입상해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웹소설 플랫폼에서 주로 이런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입상하면 상금과 함께 정식 연재의 길이 열립니다. 상금이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에 이르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다만,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공모전에서 수상하면 작품이 일정 기간 해당 플랫폼에 독점으로 묶이게 됩니다. 만약 메이저 플랫폼이 아닌 경우에는, 공모전 상금 외에 작품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매우 적을 수도 있습니다. 공모전에 입상할 정도면 충분히 메이저 플랫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데, 괜히 특정 플랫폼에 묶여 큰 수익을 놓칠 수도 있는 것이죠. 좋은 작품을 가지고 있다면 공모전도 잘 선별해서 출품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무료로 웹소설 강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 웃기는 작가 빵무늬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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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작가 빵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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