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 개설하는 쇼핑몰을 말합니다. 네이버가 결제 시스템과 여러 툴을 제공해주고 있어, 손쉽게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타 플랫폼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정산이 빠르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스토어에 뛰어들고 있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개 화면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편집자 주 - 스마트스토어뿐 아니라 모든 쇼핑몰에 해당합니다.)
첫째, 위탁 판매입니다. 할머니가 통영에서 굴을 생산한다고 해봅시다. 굴 사진과 영상을 예쁘게 찍은 다음, 스마트스토어에 등록합니다. 상세 페이지를 보고 누군가 주문을 하면, 할머니에게 해당 주소로 굴을 보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할머니가 굴을 발송하고 고객이 수령하면 거래가 완료됩니다.
재고를 떠안거나 초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만 해주고 돈을 벌었습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을 위탁 판매라고 합니다. 참고로 국내 판매자뿐 아니라 해외 판매자를 연결할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해외 구매 대행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판매자를 직접 찾지 않고, 해외 쇼핑몰에 있는 상품을 스마트스토어에 등록한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 및 결제를 진행하여, 상품을 고객에게 발송합니다. 말 그대로 해외 상품의 구매를 대신해주는 셈입니다.
둘째, 사입 판매입니다. 사입 판매는 판매자(혹은 도매 사이트)에게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물류창고에 쌓아놓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재고를 떠안는 위험이 있지만, 위탁 판매보다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받으므로 마진이 더 높고, 물류창고에서 바로 발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자체 제작 상품 판매입니다. 위탁이나 사입은 다른 사람이 만든 제품(브랜드)을 판매합니다. 제조사가 나에게만 상품을 공급하는 게 아니기에 늘 경쟁자가 존재하죠. 반면 상품을 자체 제작하고 이를 브랜딩해 독점으로 판매하면 가격 경쟁에서 자유로워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을 디자인하고, 샘플을 만들어줄 공장을 찾아 초기 수량을 생산한 후, 이를 브랜딩하여 마케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최소 3~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죠. 이 과정은 투잡보다는 오히려 사업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위탁 판매부터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사입 판매 → 자체 제작 상품 판매로 넘어갑니다.
스마트스토어는 강의나 유튜브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하루 10분 혹은 하루 1시간 정도만 투자해서는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전업 수준으로 노력을 해야 하고, 고객을 응대(CS)하는 데도 시간을 써야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면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상품을 보는 안목과 마케팅 재능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한 투잡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 - https://sell.smartstore.naver.com/#/home/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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