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할 수 있는 101가지 투잡! - 티스토리 & 홈페이지형 블로그

블로그에는 네이버 블로그 외에 티스토리 블로그와 홈페이지형 블로그도 있습니다.

 

1)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카카오(편집자 주 - 검색 포털 사이트인 다음(Daum)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단, 2014년 카카오와 다음(Daum)이 합병해 ‘카카오’가 되었으므로, 다음(Daum)이 아닌 카카오로 표기하였습니다.)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티스토리 홈페이지 화면

 

다음(Daum)의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2024년 10월 기준, 약 3.9%입니다. 앞서 소개한 네이버에 비해 확연히 낮은 수준이죠. 다만, 다음에서의 검색뿐 아니라 구글 검색에서도 티스토리 블로그가 상위에 노출되므로 검색 유입이 어느 정도는 발생합니다.

방문자만 보면 네이버 블로그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걸까요? 티스토리에는 구글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를 달 수 있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보다 수익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있죠. 포스팅을 검색 상위에 노출시켜 많은 수의 방문자가 유입되면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내 포스팅을 어떻게 검색 상위에 노출시킬 수 있을까요?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을 파악해 그에 맞게 포스팅을 작성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비전문가가 이렇게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건, 검색량에 비해 포스팅이 적은 키워드를 찾는 것(편집자 주 - 이건 네이버 블로그에도 적용되는 팁입니다.) 입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물티슈’라는 키워드의 하루 검색량이 200인데, 이와 관련된 포스팅이 없다면, 내가 포스팅을 했을 때 상위에 랭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이 포스팅으로 인해 하루 방문자가 200명씩 늘겠죠. 반면, 하루 검색량이 100,000인 대형 키워드는 이미 해당 키워드를 주제로 한 포스팅이 많으므로 내가 포스팅을 해도 검색 상위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방문자 유입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이죠. 따라서 내 포스팅을 상위에 올려줄 틈새 키워드, 황금 키워드를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홈페이지형 블로그

홈페이지형 블로그란 직접 홈페이지를 만든 후, 이를 블로그처럼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홈페이지형 블로그에도 구글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를 달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데, 왜 굳이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따로 만드는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홈페이지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고,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된다는 장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 기업의 공식 블로그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홈페이지형 블로그가 좀 더 공신력이 있어 보이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만들 때, 아임웹이나 워드프레스, 윅스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블로그 수익화에 실패할 경우, 오히려 손해가 날 수 있는 것이죠.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굳이 추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물론 잘하는 분들은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큰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 꿀팁 대방출 

홈페이지형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검색, 그중에서도 해외 검색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넷플릭스에 있는 국내 작품 중에서 해외에서 인기 있는 작품을 선택해, 관련 정보를 비영어권 언어, 예를 들면 스페인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해서 포스팅해보세요. (편집자 주 -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쉽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국내 작품이므로 알찬 정보를 담을 수 있고, 현지 언어로 된 포스팅이 많지 않으므로 검색 상위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태국에서 인기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태국 현지에서 흑백요리사 출연진에 대해 검색해보는 수요가 생기겠죠. 그런데 태국 블로거는 흑백요리사 출연진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반면, 한국인인 우리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죠. 이 정보를 태국어로 번역해서 홈페이지형 블로그에 올리면, 태국에서 검색 상위에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영어권은 워낙 방대한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어 영어로 검색하면 대부분의 정보가 다 나옵니다. 즉, 상위 노출을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영어권은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므로 상대적으로 상위 노출을 시키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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