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공부 좀 했다면, 문제 풀이 앱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해보세요. 학생이 질문한 문제를 풀어주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 대비 수익이 높지 않기 때문에 커피값 정도를 벌기 위한 취미활동 수준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문제 풀이 앱은 콴다와 오누이입니다.
1) 콴다
콴다는 대표적인 문제 풀이 앱입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논술 등 전과목을 다루며, 특히 수학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콴다 앱 소개 화면
방식은 간단합니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올리면, 그중에서 풀고 싶은 문제를 선택해 풀이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등록하면 됩니다. 보통 초등학교 문제는 200~300코인, 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는 500~700코인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문제 풀이가 완료된 후, 학생이 별점과 평가를 남기면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학생이 별점과 평가를 남기지 않으면 코인은 24시간 후에 지급됩니다.
이렇게 지급받은 코인은 5코인당 1원의 비율로 현금 혹은 기프티콘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 현금은 1만 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으며, 5만 원 미만 출금 시에는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콴다 - https://qanda.ai/ko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2) 오누이
오누이도 문제 풀이 앱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과목을 다루지만, 특히 수학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오누이 앱 소개 화면
콴다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문제를 푼 다음, 풀이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중학교 문제는 400딱지, 고등학교 문제는 500~700딱지가 책정되어 있으며, 1딱지당 1원의 비율로 현금 출금할 수 있습니다.
오누이에는 ‘슈퍼튜터’ 제도가 있습니다. 최근 30일 내 별점 4.8 이상 달성, 답변 수 100회 이상, 무료 체험 중인 학생의 유료 전환이라는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슈퍼튜터가 됩니다. 슈퍼튜터에게는 딱지를 110% 받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오누이 - https://onuii.com/Student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꿀팁 대방출
문제 풀이 선생님은 능력에 비해 수익이 너무 낮습니다. 저라면 과외를 최종 목표로 하고, 과외를 하기 전에 워밍업 정도로 문제 풀이 앱을 이용할 것 같아요.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그 문제를 쉽게 풀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최근 문제 경향은 어떠한지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죠. 이렇게 문제 풀이 앱으로 착실히 준비한 후, 과외에 뛰어들면 훨씬 수월하게 학생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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