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반적인 개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카카오의 검색 서비스는 다음(Daum)인데, 검색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기본 방문자가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하면 낮은 편입니다. 방문자가 적으므로 체험단 활동과 원고료를 받고 하는 포스팅이 쉽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사업에 활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대체 왜 하는 걸까요? 바로,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를 달아,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티스토리 블로그는 돈을 벌 목적으로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화면>
2. 수익 구조
네이버 블로그는 자신이 쓰고 싶은 주제로 글을 써도 어느 정도 방문자가 생깁니다. 접근성이 그만큼 좋다는 뜻도 되죠.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단순히 좋아하는 주제로 글을 쓰면 방문자가 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검색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정보성 글을 써야 방문자가 생기죠.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는 검색 키워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캐나타 물티슈'라는 키워드의 하루 검색량이 200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이 1개밖에 없다면, 이 포스팅을 올린 블로그로 하루에 200명이 유입될 것입니다. 반면, 관련 포스팅이 100개가 넘는다면 상위에 노출된 3~4개의 글을 제외한 나머지 블로그는 방문자 유입이 적겠죠.
중요한 것은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가 아니라, 검색량에 비해 포스팅 숫자가 현저히 적은 키워드, 소위 말하는 '황금 키워드'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 해당 키워드로 글을 썼을 때 내 글이 상위에 노출되니까요. 황금 키워드를 찾아 꾸준히 글을 쓰면 어느 순간 방문자가 늘어나고, 광고 수익 역시 증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성공 포인트입니다.
그럼 티스토리 블로그로는 얼마를 벌 수 있을까요? 많이 버는 분들은 몇백만 원을 벌기도 하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월 100만 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활동도 함께하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게 맞습니다. 반면, 오직 수익 창출만이 목적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만큼 재미는 없겠지만요. 선택은 여분의 몫입니다.
💡 꿀팁 대방출
검색량에 비해 포스팅 개수가 적은 황금 키워드를 많이 알고 있으면 성공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황금 키워드 리스트가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자동화)을 활용해 황금 키워드를 꾸준히 찾아낼 수 있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보다 오히려 키워드를 판매하는 것이 더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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